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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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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과 회전근개파열의 차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21-03-29
조회수
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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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헬스]<칼럼>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환절기는 낮과 밤의 온도차가 크다. 따라서 근육과 혈관이 수축, 근육의 유연성이 감소해 혈액순환이 저하되는 경우가 많다.


혈액순환이 저하되면 다양한 질환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갑작스럽게 어깨 통증이 찾아온 경우라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 질환은 회전근 힘줄이 노화에 따른 퇴행성 혹은 혈액순환이 저하돼 변형이 생겨 손상이 발생한 것이다. 또한 뾰족한 뼈가 자라 나와 힘줄과 충돌하면서 손상이 생길 수 있다.


회전근개란 어깨에 있는 4개의 힘줄을 말하는데 어깨 관절의 움직임과 안정성을 유지시켜주는 중요한 구조로 위팔뼈의 위쪽 끝부분인 상완골두와 어깨의 지붕 역할을 하는 뼈인 견봉 사이를 지나가기 때문에 위, 아래 뼈 사이에서 마찰되거나 손상 받기 쉽다.


두 뼈 사이가 반복적으로 좁아지는 상태가 되면 압력이 증가하면서 통증, 운동제한이 나타나고 마찰로 인한 부종, 염증 발생 및 파열로 이어질 수 있다. 일반적으로 힘줄의 퇴행성 변화가 원인이지만 최근 다양한 스포츠 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외상으로 인한 급성 파열 등 젊은 층에서도 빈번이 나타나고 있다.


회전근개에 이상이 발생하게 되면 팔을 들어 올리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어 올릴 때 통증이 심하고 근력이 약해지는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오십견과 매우 흡사해 일반인들은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수동, 능동운동의 가능여부다. 여기서 수동운동이란 보조자의 도움으로 관절을 움직이는 것을 말하며, 오십견은 수동∙능동운동 모두에서 어려움이 나타나지만 회전근개 파열의 경우 수동운동의 제한은 드물다. 또한 회전근개 파열은 이상이 있는 힘줄의 방향에 대해서 운동제한이 나타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통증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지만 오십견의 경우 여러 방향으로 운동제한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해당 질환의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증상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고 넘기는 경우가 많다. 어깨 통증을 단순 근육통 정도로 치부해 파스, 자가 찜질을 하며 증상이 자연스럽게 호전되기를 기다린다. 그러나 근골격계 질환은 자연 치유 되는 질환이 아니므로 정밀 검사 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회전근개파열은 물리∙운동치료, 약물요법 등을 통해 증상 호전을 기대하는 경우가 많다. 파열의 범위가 넓지 않거나 부분파열이 경우에는 보존적 치료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으나 근육의 지방화, 힘줄의 후퇴, 힘줄 이동성의 감소, 파열의 진행 등은 증상을 악화시켜 수술적 치료가 불가피한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꾸준한 경과 관찰이 필요하다. 일상생활에서 어깨 사용을 줄이고 습관을 교정해나가는 노력도 필요하다.




[김민수 방병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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