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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파인]아프고 감추고 싶은 발, 무지외반증 예방과 치료 중요
- 작성자
- 관리자
- 작성일
- 2023-03-13
- 조회수
- 84
영상 20도에 이르는 등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많은 이들의 옷과 신발이 가벼워지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시기에도 발을 꽁꽁 숨기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무지외반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다.
무지외반증이란 엄지발가락 관절이 돌출되면서 휘어지는 무지 변형 질환을 뜻한다.
오래 걸으면 신발에 닿게 되면서 관절 내측부위로 통증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고, 외관상으로도 뼈가 튀어나와 문제가 된다.
무지외반증의 원인은 다양하다. 유전 성향이 높아 부모님이나 조부모님이 무지외반증이라면 그 자식 또한 무지외반증일 가능성이 높다.
이뿐만 아니라 높은 굽의 구두를 자주 신는 여성들에게서 많이 발견되며, 평발도 하나의 원인으로 보고가 되고 있다.
증상은 엄지발가락의 관절 내측부분이 신발에 눌려 통증을 호소하는 것이 주를 이룬다.
또 엄지발가락(의 변형때문에 둘째발가락이 휘어져 솟아오르게 되고, 이외에도 둘재발가락 밑에 통증이나 굳은살이 잡힐 수 있다.
무지외반증은 심미적인 문제 뿐만 아니라 기능적인 문제도 지니고 있다.
엄지발가락 관절의 돌출이 심해지면, 관절의 탈구 혹은 아탈구가 진행되고,
이로 인해 엄지발가락의 관절염인 무지강직증이 진행될 수도 있다.
만약 무지외반증을 진단받았다면 발볼이 넓은 신발을 신거나 수술적 처치를 통해 근본적인 원인을 개선하는 방식의 치료가 이뤄질 수 있다.
발 변형을 고치고 발의 폭을 좁히고자 한다면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
무지외반증은 수술이 가능한데, 과거에는 수술 후 통증이 심했지만,
현재는 과거와 다른 수술 방법인 최소 침습으로 진행되어 상처도 작으며 재활도 빠르고, 수술 후 통증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예방도 중요한데 굽이 높거나 발볼이 좁은 불편한 신발을 피해야 한다.
또 평소 발의 피로감을 자주 느낀다면 발을 주무르고 스트레칭을 해주거나 따뜻한 물에서 족욕을 해주는 것이 도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