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검사가 필요한 경우
01 | 장관으로부터의 출혈이나 원인 불명의 만성 설사 |
02 | 염증성 장 질환의 진단 및 추적 |
03 | 통증, 흔히 하복부 통증 |
04 | 최근 배변 습관의 변화 |
05 | 증상이 없는 조기 대장암의 발견 |
06 | 대장 곁주머니(게실)이나 악성질환의 감별진단 |
07 | 대장암이나 대장 용종, 대장염에 대한 가족력이 있는 경우 |
*50세이상의 성인 남녀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도 조기 대장암 및 용종의 진단을 위하여 대장 내시경 검사가 필요합니다.
대장내시경으로 진단할 수 있는 질환

- 대장암
- 대장용종(폴립)
- 장결핵
- 궤양성 대장염
- 크론병
- 대장 곁주머니(게실)질환
그 외 대장의 낭종이나 종양들을 진단 할 수 있습니다.
대장검사 방법
- 때때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혹은 치료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간격을 두고 반복해서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시 검사를 하여도 환자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습니다.
- 대부분의 내시경 검사는 검사 후 즉시 진단을 내릴 수 있으므로 그 자리에서 결과를 바로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내시경을 통한 조직 검사를 한 경우에는 그 결과가 보통 며칠 후에 나오므로
그 때 다시 직접 내원하셔서 설명을 들어야 합니다.
- 내시경 검사 시 그 장관 내에 내용물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대장 내시경 검사 역시 시행하기 전날 식사를 가볍게 드시고, 특히 씨가 있는 과일을 삼가신 후 지시된 순서에 따라 세정액을 먹고
대장을 깨끗이 비운 후 검사에 임하게 됩니다. 집에서 장 청소가 힘드신 분들은 입원하여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특히 고령, 내과적 질환이 있는 분, 환자가 원하는 경우)
검사 결과
대부분의 검사는 바로 알 수 있으나 의식하 진정(수면)내시경을 하였거나, 조직 검사를 한 경우에는 따로 내원하여 설명을 들어야 합니다.
용종제거
대장에 생긴 용종(폴립)
용종은 대장을 침범하는 가장 흔한 병중의 하나로 성인의 15~20%에서 발생하며 주로 장내 상피세포에서 발병하여 장관 내로 튀어나온 것을 말합니다.
용종은 줄기가 없는 것(무경성)과 줄기를 가지 것(유경성)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용종은 양성이지만 그대로 방치해 두면 용종의 성분에 따라 악성종양으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단 하나의 용종이라도 발견되면 대장 전체를 세밀하게 검사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환자는 적어도 30% 정도에서 다른 용종을 더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 용종의 원인
- 체질적인 면, 유전적인 소인, 음식 문화의 변화, 식생활 습관 등 여러 면으로 추정되고 있을 뿐 아직까지 정확한 원인을 알려지지 않고 있습니다.
- 용종의 증상
- 대부분의 용종은 증상이 없고 대장 내시경 검사 또는 조영술(X선촬영) 등으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어떤 용종은 출혈, 점액분비, 장기능 변화, 간혹 드물게는 복통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 용종의 진단
- 용종은 대장 내시경 검사에 의해 대장 점막을 직접 관찰, 검사하거나 대장 X선 촬영으로도 진단이 가능합니다.
그러나 대장 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진단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용종의 재발
- 용종은 한번 생겼던 위치나 또 다른 위치에 다시 생길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용종이 일단 대장에서 발견되어 치료를 받았던 분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정기적으로 받으셔야 합니다.
용종을 제거하지 않고 그대로 방치할 경우 점점 자라며 용종의 성분에 따라 나쁜 성분(암)으로 변화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제거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내시경적 용종 절제술이란?
개복수술을 하지 않고 간편하게 내시경을 이용하여 개복 수술한 것과 같은 치료효과를 얻을 수 있는 수술로 대부분의 용종은 내시경을 통해 철사로 된 올가미를 이용하여
잘라내며 전기 조작을 하기도 합니다. 대장 내시경을 통하여 여러 개의 용종이 발견되었을 경우에는 안전한 제거를 위해 적당한 간격을 두고 여러 번 내시경으로 절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시경적 용종절제술을 통하여 떼어낸 용종의 조직 검사의 결과는 보통 1주일 후에 내원하여 결과에 대한 상담을 하게 됩니다.

시술 후 주의사항
- 용종제거 수술 후 항문 출혈이 있는 경우
- 간혹 변에 피가 묻어 나오는 수가 있습니다만 이러한 증상은 2~3일이 지나면 멈추게 되므로 걱정하지 마십시오.
그러나 드물지만 계속해서 다량의 혈변이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서울에 계신 분은 바로 병원에 연락을 주시고 119구급대를 이용하여 즉시 병원에 오시기 바랍니다. - 검사 후 복부 팽만감과 불편감이 있는 경우
- 검사 후 이런 증상은 있을 수 있으며 이러한 증상은 시간이 지나면 사라집니다. 그러나 복통, 복부팽만감, 발열 등의 증상이 사라지지 않고,
계속 지속될 경우 바로 병원으로 전화를 주시고 119구급대를 이용하여 즉시 병원에 오시기 바랍니다. - 금기사항
- 술 : 1개월간
심한운동(수영, 골프, 등산, 조깅) : 3주간
중노동(복부에 힘이 들어가는 노동) : 3주간
사우나(가벼운 입욕 및 샤워 정도는 가능) : 1개월
장시간 운전 : 3주간
음식(자극적인 음식) : 2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