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퇴골두무혈성괴사 원인
01 | 무릎뼈가 제자리에서 벗어나거나 골절되어 관절면이 어긋난 상태 그대로 치유된 경우, 무릎 전방 부위를 강하게 부딪친 경우와 같이 무릎뼈 연골이 외상에 의한 손상을 입은 경우에 발생할 수 있으나 많은 경우에 특별한 외상이 없이도 발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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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 | 과다한 음주, 스테로이드의 사용, 신장 질환 이외 신장이나 심장과 같은 장기이식을 받은 경우, 잠수병, 통풍, 방사선 조사, 후천적 면역결핍증(AIDS), 우리 나라에서는 없거나 매우 드문 겸상 적혈구 빈혈증나 고셔(Gaucher)병 등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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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그러나 아무런 원인적 위험인자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하는 경우도 자주 있습니다. |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증상
01 | 대퇴골두에 혈액 공급이 차단되어 괴사가 일어나도 아무런 증상이 없습니다. | |
02 | 주된 증상인 고관절 부위 통증은 괴사가 발생한 후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여 괴사부에 골절이 발생하면서 시작됩니다. 통증은 대개 갑자기 시작하고 땅을 디딜 때 심해져서 절뚝거리게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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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 앉거나 누워 있을 때는 훨씬 편안하며 통증과 대퇴골두의 함몰 변형으로 고관절의 운동범위가 줄어들어 바닥에 책상다리를 하고 앉기가 힘들어지며, 대퇴골두 함몰이 심하면 다리 길이가 짧아진 것을 환자 스스로가 느끼게 됩니다. |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진단
01 | 단순 방사선사진(X-RAY) | |
02 | 자기공명영상(MRI)소견 |
대퇴골두무혈성괴사 치료
01 |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고 그대로 경과 관찰만 하는 것. | |
02 | 괴사부를 살려내려는 시도(재생술). | |
03 | 자기 관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괴사되지 않은 부위에 체중이 실리도록 골두를 돌려주는 방법(절골술 혹은 구제술). | |
04 | 망가진 관절을 제거하고 인공관절 삽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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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 (1)
인공관절 수술은 현재로서는 가장 결과가 확실하며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치료입니다. 특히 어느 정도 나이가 든 환자(50~60세 이후)의 경우 통증이 심각하다면 앞의 재생술이나 절골술의 시도 없이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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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를 관찰하는 경우 (2)
또 괴사 부위가 큰 경우에는 나이에 관계없이 인공관절 수술의 대상이 되는데 젊은 환자에서 재생술이나 절골술을 시도하는 이유는, 인공관절은 수명이 있어 젊은 나이에 인공관절 수술을 하는 경우 여생 동안 몇 차례의 재수술을 요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